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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15년 듀오 에피소드 →10년만 정규앨범 작업기 공개 (멜론 스테이션)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약 15년간 활동하며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음악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옥상달빛은 2일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된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데뷔 15년차를 맞이한 두 사람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팀명 탄생 비화 등 웃음을 자아내는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옥상달빛은 ‘꾸준히, 성실하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2010년 데뷔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곡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마흔살을 맞아 ‘40’이라는 정규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무려 10년 10개월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 옥상달빛은 “지난 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곡이 많이 나왔다. 옥상달빛이 ‘지금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팀’이다보니 40세를 앞두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했는데 곡들이 많이 모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멜론 트랙제로는 옥상달빛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한다. 최근 발매한 ‘다이빙’, ‘드웨인존슨’, ‘시작할 수 있는 사람’, ‘약속할게 난 죽지 않아’를 비롯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 ‘두 사람’ 등이 포함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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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코로나19後, 사계절 축제 본격 시동..감동 느껴” [줌인]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엔데믹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왔습니다. 예술지원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시 단위의 축제부터 세부적으로는 구청 등에서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준비해왔죠. 올해는 시민들이 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사계절 축제로 본격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_서울’이 5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인들을 모은 재단의 통합 예술 브랜드로, 재단은 그간 지속해오거나 론칭되는 축제들을 모아 사계절 내내 문화예술 축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이끄는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예술가와 예술단체에 더 힘든 시간이었다”며 “이들을 집중 지원해 공공 영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힘썼는데 올해부터는 이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려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집중 지원해 이들의 창작 결과물이 축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바람…사계절 아트페스티벌 등 축제 확대 이 대표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의 효과는 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예술가 및 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종착역은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1년여간 예술가 및 예술단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엔데믹의 바람과 함께 이제는 시민들이 양질의 예술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사계절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서울비보이페스티벌’(6월 3일), ‘서울거리예술축제’(9월 30일~10월 1일),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9월 23일), ‘한강노들섬클래식-한강노들섬발레’(10월 14∼15일), ‘한강노들섬클래식-한강노들섬오페라’(10월 21∼22일),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X) 2023’(11월 10일~12월 13일) 등이 순차적으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슬로건인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에서 짐작 가능하듯 재단은 시민들의 ‘예술 일상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고 공급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공급이 소비와 이어지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잠재 소비자들을 개발하는 게 필요한데 그 일환으로 문화적 체험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를 대폭 늘리려 했습니다. 예전엔 연간 10여일 진행된 축제를 올해 70여일로 늘렸어요.”더 나아가 이 대표는 “서울의 문화예술 축제는 단지 지역 축제가 아니라 글로벌적으도 브랜딩할 수 있을 만한 축제”라며 “해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술가‧예술단체 집중 지원…“문화예술계의 코어 근육 길러야” 코로나19 팬데믹은 문화예술계의 생태계를 모두 바꿔 놓았다. 예술창작 활동이 수입으로 직결되기 쉽지 않은 터라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가 쓰나미처럼 휩쓸고 간 자리에서 지난 2021년 10월 임용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공공영역에서 문화예술계를 되살려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앉게 됐다.“오랫동안 문화예술 기관에서 일하면서 이 생태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예술가와 예술단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건 문화예술 생태계의 코어가 무너진 것과 같습니다. 우리 몸에서 코어 근육이 중요하듯 이들의 창작 성과물이 나올 수 있는 정책 방향이 필요했죠. 창작 결과물이 계속 나와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질이 높아지기 마련이고요. 서울문화재단은 이러한 선순환 과정에서 매개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이 대표의 이 같은 확고한 가치관은 서울문화재단 사업에서도 드러난다. 이 대표 취임 후 재단은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예술지원 공모’,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서울라이브’, ‘예술청 공연예술분야 1인 플레이어 지원’, ‘비넥스트(다음 세상을 여는 예술인) 지원 사업’,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수의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재단 사업비에서도 예술창작 활성화비를 전체 예산 1111억원 중 21.5%인 239억원을 책정했다. 수탁사업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의 사업 지원 분야다.1999년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에 터를 잡았던 이 대표는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삶을 언제나 옆에서 봐왔다. 이들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붓과 물감이 준비되지 않거나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을 받지 않는다면 예술가로서 홀로 자립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들을 보호하고 육성해 문화예술계가 사장되지 않게 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공공 영역에서 주로 다루는 순수예술 분야는 가시적인 경제적 효과로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예술가와 예술단체도 작업 활동의 동력을 잃기 쉽다. 인생 대부분을 문화예술계에 몸 바쳤던 이 대표는 이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효능감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부터 시상식인 ‘서울예술상’도 마련했다.“순수예술을 하는 예술가들이 작품활동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시상식을 열고 열심히 창작 활동을 한 이들에게 시상을 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여주는 게 필요하다 여겼죠. 수상을 한 작품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여러 공연장이나 미술관에 유통하면서 문화예술 생태계의 내실을 다져가는 거죠. 이러한 사업은 결국 예술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시민들이 경험하게 되는 예술의 질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죠.” ◇청소년‧소외계층 지원…“우리는 ‘뒷광대’, 오히려 감동 느껴”서울문화재단은 축제뿐 아니라 미시적 단위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계층과 나이층을 넓히는 데 애쓰고 있다. 시민들이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19세(2004년생) 청년들을 상대로 1인당 연간 20만원의 공연 관림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 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소외 계층을 위해선 45만명에게 연간 11만원 상당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하고, 서울 25개 자치구의 동호인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커뮤니티 아트’를 구축하고 있다.“우리나라 국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수준은 무척이나 높습니다. 클래식과 오페라 등 서양문화와 비교해도 ‘아리랑’과 같은 우리 고유문화는 절대 뒤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춤과 무용, 판소리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DNA를 지닌 국민들입니다. 그런 뿌리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자양분을 주고, 예술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 발달 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 노력하고 있죠. 서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세금을 내는 이유를 느낄 수 있게 생활 곳곳의 지원 사업도 늘리려 합니다.” 문화예술계를 공공의 영역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또는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충은 없을까. 이 대표는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나뿐만 아니라 재단 식구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예술은 감동을 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예술을 체험하면, 형언하기 쉽지 않은 감동을 느끼거든요. 그런데 예술을 전해주는 감동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예요. 흔히들 저희는 ‘뒷광대’라 해요. 예술가들이 빛날 수 있게 무대 뒤에서 정책을 만들고 서포트하면서 창작결과물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거죠. 여기에 저희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성취감을 느껴요. 예술가와 시민들, 그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더 큰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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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노래는?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

멜론의 인디음악 조명 프로젝트 ‘트랙제로’가 다채로운 분위기의 명품 발라드들을 소개하며 음악 마니아들과 소통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은 22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를 통해 박준우 음악평론가와 함께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를 진행했다. ‘트랙제로’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라는 주제로 숨어 있는 명곡들을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 ‘트랙제로’의 고퀄리티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박준우 전문위원이 특별 초대돼 다양한 콘셉트의 발라드들을 설명하고 청취자들에게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우선 이지형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 “토이의 객원 보컬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음악”이라고 추천 받아 눈길을 끈다. 박준우 전문위원은 “이지형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는데 이지형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듣지 않는 것 같아 앞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어 안녕하신가영의 ‘마지막은 나지막하게’에 대해서는 “이렇게 예쁜 발라드가 있다는 것도 전달하고 싶었다. 발라드라고 해서 꼭 이별, 슬픔, 통속적인 멜로디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배영경의 ‘작은방’의 경우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진행을 맡고 있는강아솔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곡이다. 트랙제로 전문위원 중 한 명인 뮤지션 이상순은 “담담히 부르는 목소리와 가사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지만, 마음한쪽이 아련해지는 음악”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 강아솔은 “담백하게 표현하는데 마음을 흔드는 진정성이 있다”며 ‘트랙제로’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멜론은 권영찬의 ‘안녕, 우주’를 비롯해 권소정의 ‘아름답고 무모하게’, 장들레의 ‘모르겠어요’, 도마의 ‘겨울 발라드’까지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라는 주제로 선정한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재조명해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다. 동명의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트랙제로’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악을 더욱 조명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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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제로’ 이상순이 추천하는 밴드 음악은?

뮤지션 이상순이 멜론의 인디음악 조명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리스너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있는 밴드 음악들을 조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9일 ‘트랙제로’를 통해 세번째 주제의 플레이리스트 ‘이 밴드 다시 활동했으면!’이라는 주제로 숨어있는 K팝 명곡들을 소개했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의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는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상순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큐레이션한 다양한 노래들을 소개하고 음악 토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이상순은 라이프 앤 타임이 2015년 발매한 첫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빛’(Light)에 대해 “깔끔한 연주와 정갈한 사운드를 가진 트리오밴드의 정석 같은 음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그렇고 그런 사이’와 로로스 ‘W.A.N.D.Y’, 3호선 버터플라이 ‘스물 아홉 문득’, 비둘기우유 ‘엘리펀트’(Elephant, 롤러코스터의 ‘문득’ 등도 ‘트랙제로’를 통해 조명받았다. 이상순은 지난달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이 활동했던 밴드 유앤미 블루의 음악을 추천하며 “이번 플레이리스트에 포함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방준석이 그동안 쌓아온 작품들을 더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순은 그가 활동했던 롤러코스터에 대해 “멤버 조원선이 살던 반지하 원룸에서 녹음을 했다”면서 지난 추억들을 곱씹어보며 숨겨진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이 외에도 마이 앤트 메리, 아소토유니온, 얄개들, 피아, 옐로우몬스터즈, 레이니 썬, 11월, 톡식바이어스플뢰르아이비 등의 아티스트가 ‘이 밴드 다시 활동했으면!’의 플레이리스트로 지목을 받았다.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K팝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조명된 아티스트가 무대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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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전문위원 선정…멜론 플레이스트 큐레이션

뮤지션 이상순이 플레이리스트를 큐레이팅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K-POP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랙제로’는 그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K-POP 명곡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멜론의 메인화면과 멜론매거진 이벤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리게 된다. 플레이리스트 구성을 담당할 전문위원으로는 공연장 벨로주 대표 박정용, 국내를 대표하는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이대화, 박준우, 작가 변고은, 뮤지션 이상순이 참여한다. 전문위원들은 각기 다른 주제의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매주 돌아가며 큐레이션을 담당한다. 더불어 멜론의 음악방송 ‘멜론 스테이션’에 인디음악 조명 프로그램 ‘트랙제로’를 개설하여 ‘트랙제로’에 선정된 곡과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당 전문위원이 직접 출연하여 들려준다. ‘트랙제로’ 진행자로는 작년까지 멜론 스테이션의 ‘인디스웨이’를 진행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나서 전문가들과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에는 김학선, 박정용 전문위원이 출연하여 의미있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숨겨진 명곡과 뮤지션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업을 하며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한 두 위원은 “이 곡들 뿐만 아니라 해당 뮤지션들의 다른 노래까지 찾아 들으시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관련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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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숨은 뮤지션과 인디 명곡 발굴 ‘트랙제로’ 론칭

차별화된 색깔과 음악성을 갖춘 인디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젝트가 멜론에서 본격 막을 올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K팝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랙제로’는 그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K팝 명곡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멜론의 메인화면과 멜론매거진 이벤트를 통해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플레이리스트 구성을 담당할 전문위원으로는 공연장 벨로주 대표 박정용, 국내를 대표하는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이대화, 박준우, 작가 변고은, 뮤지션 이상순이 참여한다. 전문위원들은 각기 다른 주제의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매주 돌아가며 큐레이션을 담당한다. 더불어 멜론의 음악방송 ‘멜론 스테이션’에 인디음악 조명 프로그램 ‘트랙제로’를 개설해 ‘트랙제로’에 선정된 곡과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당 전문위원이 직접 출연하여 들려준다. ‘트랙제로’ 진행자로는 작년까지 멜론 스테이션의 ‘인디스웨이’를 진행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나서 전문가들과 호흡을 맞춘다. 첫 주제인 ‘당신의 귀를 열어줄 숨은 목소리’ 플레이리스트는 목소리만으로 귀를 사로잡는 음악들로 선정됐다. 14일과 21일에 1~2회차로 나눠 공개된다. ‘마성의 탁성’, ‘이 음색과 창법이 아니면 스토리텔링이 완성되지 않을 것 같다’, ‘10대라는 나이와 묵직한 허스키함이 주는 대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등의 선정 이유가 담겨 있어 주인공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첫 방송에는 김학선, 박정용 전문위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숨겨진 명곡과 뮤지션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업하며 너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힌 두 위원은 “이 곡들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의 다른 노래까지 찾아 들으시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조명된 아티스트가 무대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오는 하반기에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4 09:14
경제

버드와이저, 인디뮤지션 공연영상콘텐트 제작 지원

버드와이저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인디음악계를 위한 ‘인디뮤지션 공연영상콘텐트 제작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인디뮤지션 공연영상콘텐트 제작지원 사업은 버드와이저가 지난 봄,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의 모금액으로 진행된다. 버드와이저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협업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과 매칭그랜트한 금액을 합쳐 전액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사업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인디음악 시장 활성화와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트 제작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 모금액을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과 연계, 올해 연말까지 국내 인디뮤지션 10여 팀의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 콘텐트를 제작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인디뮤지션 공연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그룹인 계절라이브, 생기스튜디오, 신촌전자 등을 선정, 업체들은 각각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단체명과 채널명 동일)을 통해 자체 제작한 인디뮤지션의 공연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7 13:49
연예

MB 정부 블랙리스트 명단을 확인한 가수 이승환의 반응

가수 이승환이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작성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이 공개된 후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좀 넣어라 이놈들아"라는 말과 함께 국정원이 과거 방송인 김미화 씨 등 82명의 연예인과 영화감독 등 문화계 인물 퇴출 운동을 벌인 사실을 담은 뉴스 링크를 게재했다. 이후 몇시간 뒤에는 각종 기름진 야식 사진을 게재하면서 "MB 국정원 퇴출 리스트에도 없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최근 주진우 기자와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 '돈의 신'을 발표한 이승환은 사회적 발언을 활발히 해온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SNS 등에 게재, 자신의 사무실에 현수막까지 제작해 내걸 만큼 눈에 띄는 활동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 두 곳에서 작성했던 연예·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자신이 빠져 있는 사실을 안 뒤 이같은 SNS 글을 게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9.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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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돈의신'하면서 악의 장벽에 막혔다. 지친다"

가수 이승환이 사회적·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지친다"고 밝혔다.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이승환과 CJ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한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환은 "가수라는 이미지가 그런 행동(사회,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들로 인해 잠식돼 있다. 어느 순간부터 제 말을 들을려하지, 제 음악을 들으려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고민스럽다. 이게 솔직한 심정이다"고 말했다.이어 "'돈의 신'을 하면서 그 분의 악의 장벽에 막혀버려서 사실 주진우 기자한테 얼마 전에 '지친다'라고 말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는 심정이다. 일개 가수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고 있지만, 요즘엔 갈등이 많이 있다. 내적 갈등이 있다"고 전했다.이승환은 CJ문화재단과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디음악 활성화 및 인디밴드 아이엠낫 인지도 제고를 위한 2300석 규모의 공연 '2017 아이엠낫 Fly'를 공동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아이엠낫은 임헌일·양시온·김준호로 구성된 3인조 남성 밴드다. 2006년 대학시절 결성한 5인조 모던록 밴드 브레맨으로 함께 활동했고 팀 해체 후 10여년간 각자 프로듀싱, 작곡, 편곡, 연주, 노래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다가 2015년 아이엠낫 이름으로 다시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17 아이엠낫 Fly'는 10월 2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김연지 기자사진=양광삼 기자 2017.09.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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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홍보? 별 도리가 없다..자괴감에 빠져있다"

가수 이승환이 홍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이승환과 CJ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한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현실적으로 홍보가 중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승환은 "전 제 앞가림도 못한다. 마케팅 못해서 제 음악도 잘 안 알려진다. 홍보와 관련해선 별도리가 없다는 자괴감 속에 빠져있다. 그 부분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이승환은 CJ문화재단과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디음악 활성화 및 인디밴드 아이엠낫 인지도 제고를 위한 2300석 규모의 공연 '2017 아이엠낫 Fly'를 공동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아이엠낫은 임헌일·양시온·김준호로 구성된 3인조 남성 밴드다. 2006년 대학시절 결성한 5인조 모던록 밴드 브레맨으로 함께 활동했고 팀 해체 후 10여년간 각자 프로듀싱, 작곡, 편곡, 연주, 노래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다가 2015년 아이엠낫 이름으로 다시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17 아이엠낫 Fly'는 10월 2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김연지 기자사진=양광삼 기자 2017.09.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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